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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탈출. 첫 섹스를 맛본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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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엠아티스트 댓글 0건 조회 780회 작성일 22-08-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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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당신. 그 결실은 섹스로 귀결될 것입니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몸을 탐닉하며 뜨거운 사랑을 그려 갈 텐데요. 모태 솔로에서 탈출한 당신에게 그리고 첫 섹스를 맛본 이후라면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이라 누구나 쉽게 실수할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죠. 사랑도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상대방에게 오해를 사게 될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첫 섹스 이후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섹스의 첫 시작은 청결. 격하게 달아오른 당신. 몸이 안절부절 상대방을 원할 때, 그대로 섹스로 돌진한다면 상대방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섹스의 기본은 청결. 깔끔하게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돌진한다면 섹스 전 뜨거웠던 감정이 싸늘하게 식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박한 순간, 몸이 한껏 달아온 순간에도 이성을 지키고 내 몸의 청결 상태가 어떤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 5분. 아니 단 1분의 시간이라도 투자해 몸 구석구석 상대방이 나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어디든 향기로울 수 있도록 합니다.

 

첫 섹스.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강하게 돌진한다면 상대방은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칠게 한다고 해서 오르가즘이 빨리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오랜 시간 솔로 지낸 경우, 연애를 글로 배우고 섹스를 포르노로 배웠다면 이제 현실을 직시할 때입니다. 거친 섹스는 상대방에게 부담만 줄 뿐 완전한 쾌감을 주지 못합니다. 부드럽고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섹스야말로 오르가즘을 강하게 느끼게 할 방법입니다. 삽입 전 충분한 애무를 통해 에피타이저를 즐기도록 하고 마치 어린아이를 다루듯 손과 혀 그리고 몸을 이용해 몸의 긴장감을 높여 보세요. 꼭 삽입만이 오르가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충분한 애무를 통해 섹스 무드를 형성했을 때 자연스럽게 삽입으로 이어지는 것이 첫 섹스를 부담 없이 다음 섹스로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첫 섹스를 통해 스스로 만족했던 체위나 기호가 생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섹스는 자위랑은 다르기에 상대방이 어떤 부위에, 어떤 자극을 더 좋아할지 고민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체위만 고집하거나 충분하지 않은 애무 이후 섹스로 이어지는 것은 금물! 나의 성의는 곧 상대방의 성의로 이어지기에 서로가 충분한 애무와 오르가즘을 느낄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섹스를 상호 교감을 통해 오르가즘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느끼는 오르가즘은 자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섹스를 절정은 사정. 남성에겐 절정에 달했을 때 사정하는 것이 이 섹스의 목적일 것. 하지만 사정이 끝났다고 해서 섹스가 끝난 건 아닙니다. 허겁지겁 욕실로 달려가 몸을 닦는 행동은 피해 주세요. 몸의 대화가 끝났다면 상대방과의 마지막 교감까지 이어준 후 뒤처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사정 후 뒤돌아 욕실로 향했다면 당신의 차가운 뒷모습이 다음 섹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사정 후 상대방을 배려한 후 마지막은 함께 샤워로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섹스는 몸의 대화. 서로 대화를 이어갔을 때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면 다음 섹스에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첫 섹스, 모태 솔로를 탈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더욱더 신경 써야 할 터.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애무는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지. 상대방과 하나씩 맞춰 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섹스 후 피드백이 원활했을 때 다음 섹스는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마치 보고서를 작성하듯 항목 하나하나를 만들어 조사하는 것은 금물. 섹스는 몸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라는 점. 상대방의 따뜻한 배려가 섹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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