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할 때 흥분을 더 느끼는 방법 > 성인용품 가이드 | 성인용품 피비토이

서양인과는 다르게 동양인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에 대해 민망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남들이 칭찬할 때도 또는 자기 자신을 표현할 때 겸손하게 도마뱀처럼 낮추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파트너와 관계를 맺을 때 또한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해 파트너는 애먼 곳을 공략하며, 섹스에 대한 만족도를 낮추기도 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결국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애정도 식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 섹스할 때 흥분을 더 느끼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파트너와 충분히 대화하기

파트너에게 내가 원하는 애무 부위와 체위, 패턴 등을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계 시 지금 하는 체위는 만족스러운지, 또는 어떤 체위가 가장 좋았는지,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애무해줬으면 좋겠는지 등을 이야기하여 서로에게 흥분되는 체위나 패턴 위주로 섹스한다면 성적 흥분도를 높이고, 애정도까지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탐하면서 본인의 신체 부위 중 흥분되는 부위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남성의 페니스는 더 단단해지고, 여성의 그곳은 흠뻑 젖을 것입니다.

2. 다양한 장소에서 시도하기

러닝머신과 조깅에 비유하자면, 러닝머신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뛰어야 하므로 쉽게 지치고, 더 쉽게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헬스장 러닝머신을 할 때 20~30분 이상 걷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그에 비해 외부 풍경과 바람, 소리를 들으며 조깅한다면, 30~40분을 걸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시각, 촉각 등의 다양한 감각이 나의 관심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연인과 부부는 침실에서만 관계를 가집니다. 그래서 쉽게 지루해지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평소 섹스를 하지 못했던 장소나 이색적인 곳에서 평소와 같은 체위로 관계를 맺는다면, 더 흥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멀리 가지 않더라도 욕실에서 또는 주방에서, 현관 앞에서, 베란다에서 해도 좋습니다. 조금 더 멀리 나가자면 외진 곳에 차를 대고, 차 안에서 카섹스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파트너와 함께 마주 보고 자위하기

본인의 성감대는 본인만이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위할 때는 성감대만 집중적으로 공략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나의 성감대를 상대방과 함께 공유하고, 관찰한다면 내가 어떤 테크닉을 좋아하는지, 어떤 부분을 만졌을 때 쉽게 젖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5년, 10년을 함께 섹스하면서 지금까지 파트너의 성감대를 정확하게 공략하지 못한다면, 파트너와 함께 마주 보고 자위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파트너가 어느 부위를 만졌을 때 더 흥분하는 곳인지 성감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4. 상상하기

상대방과 섹스 판타지가 잘 맞아떨어진다면, 역할극을 하며 흥분해도 좋습니다. 흔하게 주인과 노예 플레이, 경찰과 도둑, 선생과 제자 등 다양한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상대방이 역할극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혼자 상상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스스로 성적 고문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상대방에게는 미안할 수 있지만, 상대방을 처음 본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연예인, 이상형 등의 인물에게 대입해 섹스를 즐기는 것도 쾌락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섹스할 때는 나의 중요한 부위와 내가 쾌락을 느끼는 모습을 모두 보여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진솔하게 대화하고, 서로의 성감대를 찾아 공략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관계를 맺을 때는 그 어느 동물보다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파트너와 관계를 맺을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내 취향을 터놓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