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술사 카사노바의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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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엠아티스트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2-07-28 11:15본문
안녕하세요? 피비토 PBToy 김작가입니다^^
연애술사로 통하는 카사노바의 삶은 어땠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기획 글은 여성편력과 바람둥이 기질로
당시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시대의 풍운아,
카사노바의 반전 매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카사노바의 원래 이름은
카사노바(이탈리아어: Giacomo Girolami Casanova)입니다.
그는 18세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모험가이자
작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며 범죄를 일삼았던 희대의 사기꾼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바람둥이의 전형하면 카사노바가 연상되는 이유는
그의 저서 '내 삶의 이야기'에서 당시 여성들하고 풍기문란을 벌였던
그의 노골적인 행각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을 유혹해서 놀아났던 그만의 연애기술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사람들은 최고의 찬사를 보내기도 합니다.
물론 호사가들에 의해 카사노바가 너무 과장되게 묘사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의 주변엔 늘 여자들로 붐볐고 사랑 놀이가 끊이질 않아
만인의 연인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카사노바는 원래 단지 여자 뒤꽁무니만을 따라다니는 호색한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진 지식인이자 교양인이었습니다.
그는 사교계에서도 유명인사였기 때문에 심지어 유럽의 왕족들과 교황들과도 친분을 과시했고
철학자 볼테르나, 문학가 괴테, 음악가 였던 모차르트와도 사적 관계를 가졌습니다.
이런 지적 능력과 교양인으로 출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카사노바가 파도바 대학에 다니며
라틴어, 그리스어, 프랑스어, 히브리어, 스페인어, 영어를 배우고
고전문학, 신학, 법학, 자연과학,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광범위한 인문학적 지식을 섭렵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춤, 펜싱, 승마와 같은 고급 교양과 카드 게임 등의 사교술을 익혀
노는 물이 다른 상류층 사교계 인사들이나 엘리트과도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그가 여자들에게 사랑을 얻을 수 있었던 연애술의 비결은
앞서 말했던 지식과 교양으로 훈련된 문학적 자질과
최고의 지적 화술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양한 지적 깊이와 타고난 대화술은
카사노바만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었던 비밀병기였습니다.
하지만 불운 하게도 카사노바는 한 때 추진 했던 복권사업의 실패로 어쩔 수 없이
사기 행각에 휘말리게 되면서 범죄자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수감되었던 교도소에서 탈옥을 감행하면서 유럽 여러 곳을 망명하며
쫓기듯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떠돌이 인생을 살아가던 카사노바는 그의 자서전에서
120명이 넘는 여자들을 유혹했다고 언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시절 정력의 낭비와 무절제한 행동으로
결국 매독에 걸려 노년엔 비참하게 살아가다가
73세의 나이로 쓸슬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카사노바의 삶은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였지만
과도한 여성 편력과 방탕한 생활로 늘 빚에 쪼들리며 살았고
사기행각과 잦은 범죄로 감옥을 들락거리면서
유럽 각지에서 추방을 당하는 등 기구한 삶을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런 연유 때문에 그는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인물로 더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오늘날에도 카사노바는 픽업 아티스트의 롤 모델로 통하기도 합니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가 행한 모든 일이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자유인으로서 나의 자유의지에 의해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그의 저서 《나의 인생 이야기(Histoire de ma vie)》 서문
피비토이 PBToy 김작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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